사랑하는 멕시코 내륙선교회 선교 동역자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멕시코 내륙 선교회를 사랑하여 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도로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은 혜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이 곳은 완전히 여름으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벌써 90 도를 넘는 기온이 일주일에도 몇 번씩 올라갑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이후에 비가 오지는 않아 길들이 온통 흙먼 지가 가득하고 마을 사람들은 농사를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보통 1월에는 밭의 흙을 뒤집는 작업을 시작하여 비를 기다 리다가 1월 말이나 2월경에 비가 오면 옥수수를 심었는데 올 해는 그나마 밭을 뒤집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 지역에 하나님의 은혜로 비가 내려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주일마다 드려지는 네 교회의 예배들과 주간에는 마을 마다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가정교회들을 참석하는 사역을 하다 보면 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가정교회: 현재 가정교회가 창가께로 마을은 목요일에, 칼멘 마을은 금요일에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장을 인도하는 미나 자매와 츄이 형제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히베 마을의 아우렐리아 자매는 열심은 있는데 아직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말 을 통해서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엘꼬요떼 마을의 베또 형제는 요즘 신앙 생활에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느낌 입니다. 처음에 너무 열심을 내다보니 요즘 잠시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쉬고 있습니다. 다시 성령님께서 그의 마음을 만져 주셔서 열심을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세례를 받은 자매들을 위한 생명의 삶 공부가 칼멘교 회에서 2 자매와 창가께로 교회에서 1 자매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공부에는 작년에 목자로 세워진 자매들이 다시 함께 듣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목장의 목자들이 새 신자들에게 생 명의 삶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삶 공부 가 은혜롭게 잘 마쳐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