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담에 한 5년 후에나.. ^^
하와이의 여행이 너무 인상적이이서 추천하는 맘에 글을 올립니다.

1. 귀국 혹은 입국시 표 구하기
앞에 올려놓은 한국 여행사들을 일일히 체크하셔서 가격 비교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 제가 연락해 본 곳중 나래 여행사가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와이를 거쳐가기 위해선 성수기때는 적어도 두달 훨씬 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은 비자 없이 하와이를 방문할 수 있어서인지 그 항로의 표가 구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2. 페키지 이용하기
페키지를 이용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제가 물어봤을땐 두가지 옵션이 있었습니다.
첫째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호텔 ==> Waikiki resort hotel) : $230
둘째(Waikiki Marriott hotel) : $290
위 가격은 비수기 2인 1실, 1인기준 3박 4일 동안 식사 및 공항 픽업 그리고 가이드 동행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Marriott hotel 이 좋겠지만,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호텔도 꽤 괜찮았습니다.
Marriott hotel 의 경우 호텔 가격만 이정도 나오더군요.
추가로 가이드비 1인당 하루에 $10 계산해서 $40 드리면 되구요.
2살미만 아이가 있는 경우엔 공짜입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시던지 아님 제가 만났던 가이드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분 말론 자기를 통해하면 성수기에도 2인기준 $500정도(첫번째 호텔)에 할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김태인 : (808) 955-1200

3. 여행 일정
첫날 : 공항 픽업, 시내구경, 식사, 휴식
둘째날 : 가이드 인도로 관광지 답사(하루종일)
셋째날 : 옵션 (옵션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하루종일 휴식, 하지만, 가이드비는 들어감), 애석하게도 이날만 점심식사는 제공 안됨
넷째날 : 공항으로...

4. 여행 후기
원래 저희가 바닷가 출신이라 바다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플로리다의 펜사콜라 가서도 실망하고 왔건만...
하와이 바닷가는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바다 안이 훤히 보일정도로 깨끗한 바다는 난생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전 몰랐는데, 쇼핑 천국이더군요. 난전에서 파는것들은 정말 싸고 겔러리아에서 파는건 일본 상대라 그런지 정말 비싸더군요.
진주만에도 가보고 (별건 없었지만), Dole 농장 등 정말 괜찮은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이민 역사를 알 수 있었던 계기였구요.
한가지 괜찮았던건 식사가 모두 한식이었습니다. 타지 (뉴욕이나 LA)에서 오신분들은 불평이 좀 있으시던데, 저흰 더할 나위없이 맛있는 음식에 감사해 했습니다.
한국 들어가시면서 혹은 부모님 오실때 추천해 드릴만한 좋은 여행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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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야!!! 한국에 잘 도착하셨지요? 벌써 우리 향옥집사랑 시언이 시아가 보고 싶네요. 정말 좋은 여행 정보 고맙습니다. 저희도 나중 나중에 한국 들어갈 때 생각해 봐야겠네요. -[06/01-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