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백신나왔다...美연구소 임상실험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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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숙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04-04-01 23:32본문
(::AP통신 '네이처'인용보도...FDA 승인요청::)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가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 후군(SARS·사스)을 치료하는 백신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쥐를 이용한 실험결과 괄목할 만한 효과를 거뒀다고 AP통신이 1일 발 행된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인용, 보도했다.
기존 백신연구는 죽은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인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켰으나 이번 사스백신은 ‘프라스미드’라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이용한 것이 특징.
이 사스백신은 바이러스 표면의 특정 단백질을 생화학적으로 추 적해고 병균에 대한 인체의 면역 및 치료시스템을 강화시키는 것 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측이 지난 6주동안 15마리의 쥐에게 이 사스백신을 투여해본 결과, 사스백신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사스에 걸린 쥐의 폐 바이러스를 상당량 감소시켰다. 연구소측은 이러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임상실험을 위해 미 식품의약 국(FDA)의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또 스웨덴의 제약회사인 ‘페르스토르프’는 중국 군사의학원과 이탈리아 카타니아대학 연구진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사스 바이러 스 살균제 ‘폴리지엔’의 시판에 나섰다. 폴리지엔은 가구나 변 기, 문 손잡이 등에 있는 사스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사스는 지난 2002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난해에는 전세 계 10여개국에서 8000여명이 감염돼 이중 774명이 사망했다.
홍성철기자 redhog@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가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 후군(SARS·사스)을 치료하는 백신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쥐를 이용한 실험결과 괄목할 만한 효과를 거뒀다고 AP통신이 1일 발 행된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인용, 보도했다.
기존 백신연구는 죽은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인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켰으나 이번 사스백신은 ‘프라스미드’라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이용한 것이 특징.
이 사스백신은 바이러스 표면의 특정 단백질을 생화학적으로 추 적해고 병균에 대한 인체의 면역 및 치료시스템을 강화시키는 것 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측이 지난 6주동안 15마리의 쥐에게 이 사스백신을 투여해본 결과, 사스백신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사스에 걸린 쥐의 폐 바이러스를 상당량 감소시켰다. 연구소측은 이러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임상실험을 위해 미 식품의약 국(FDA)의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또 스웨덴의 제약회사인 ‘페르스토르프’는 중국 군사의학원과 이탈리아 카타니아대학 연구진으로부터 검증을 받은 사스 바이러 스 살균제 ‘폴리지엔’의 시판에 나섰다. 폴리지엔은 가구나 변 기, 문 손잡이 등에 있는 사스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사스는 지난 2002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난해에는 전세 계 10여개국에서 8000여명이 감염돼 이중 774명이 사망했다.
홍성철기자 red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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