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2013년도 벌써 7월에 들어섰습니다. 모두들 평안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곳은 올 해도 비가 오지를 않아 한 해의 농사를 포기하고 지나가는듯 합니다. 벌써 7년째 농사를 짓지 못하는 주민들은 여름철의 한 낮의 햇볕 밑에서 버는 일당 7-8달러와 나라에서 보조해 주는 적은 금액으로 생활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한 낮의 햇볕 밑에서 일 할 자리라도 있어 다행이지만 두어 달만 지나면 다시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주민들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저희들의 사역은 조금씩 조금씩 확장되어 가고있습니다. 먼저 지난 6월초에 저희들이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인근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을 위한 세미나를 주관할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사로는 CUERNAVACA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이성수 선교사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첫째날에는 25명이 참석하였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둘째날에는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들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교회리더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