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그루터기, 그리고 아가페 그루터기 소속이었던 김명철 (2011-2019), 최문정 (2016-2019) 가정입니다.
지금은 Bay Area에서 살고 있고, 오스틴에서 가졌던 둘째를 한달 전에 출산해서, 슬하에 태율과 로율을 두고 있습니다. 

큰빛 교회 창립 25주년 축하드립니다!

큰빛 교회는 예배와 제자양육을 통해 저희 부부의 신앙의 지향점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그루터기를 통해, 믿는 사람들의 교제의 바른 모습과, 성도간의 중보와 사랑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정착하려니, 그동안 얼마나 좋은 교회를 섬겼었는지, 귀한 섬김을 받았었는지,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너무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큰빛교회를 통하여 주님을 새로이 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이 계속해서 태어날 것과,
능히 다른 사람들을 주님으로 이끌수 있는 믿음으로 장성한 제자들로 가득 채워주시길,
또한 이를 위한 목사님과 사모님 그 한결같은 사역과 수고에 하나님의 강한 손과 위로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곳에 이주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게다가 사실상 코로나 사태로 거의 오자마자 외부 교류없이 집에서만 지내는지라,
오랫동안 살갑게 함께 했던 교회와 그루터기원들과 목사님, 사모님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다들 너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곧 찾아뵐 날이 오길 바랍니다!